10월 소비자물가 1.3% 상승…3년9개월만 최저
SBS Biz 지웅배
입력2024.11.05 08:02
수정2024.11.05 11:17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습니다. 2021년 1월(0.9%) 이후 처음 3년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 아래로 내려온 뒤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물가가 15.6% 올라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습니다. 배추(51.5%), 무(52.1%), 상추(49.3%) 등 품목의 가격 상승이 두드려졌습니다. 사과 가격은 1년 전보다 20% 떨어졌습니다.
석유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가격이 10.9%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46%p 끌어내렸습니다.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1.6% 상승률을 기록하며 1%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2%를 기록해 둔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8%를 기록해 전달보다 0.2%p 낮아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용인반도체산단 공사 중단해야" 시민단체 28일 천막농성
- 2.삼성전자 2·3위 노조 첫 회동…실리찾기 나섰다
- 3.'화면 쩍, 교환은 막막'…아이폰 듀오에 소비자 분통
- 4.성과급 바꾸려다 과반노조…삼성SDS 보상 갈등 2막
- 5.수주보다 수익…포스코이앤씨 성과급 대수술
- 6.애플, 아이폰 듀오 결함 인정…교환해도 '불안'
- 7.美 상장 앞둔 앤트로픽의 걱정…삼전닉스 몸값 부각
- 8.내일 삼성전자 3분기 세부실적…메모리 영업익 110조 육박
- 9.'1등 당첨방식 늑장개선·자료 은폐' 제주반도체의 동행복권 철퇴
- 10.삼성, 리센느 손잡고 '폴드8' 여심 공략…티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