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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배달 나선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 따뜻함 나누겠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4.11.04 17:49
수정2024.11.04 17:54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임직원들,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은 지난 1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가정집들에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꽉 찬 연탄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면서 "우리금융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거주 연탄 사용 580가구에 모두 11만 6천장의 연탄을 지원합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인재단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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