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25.2만가구 푼다…내년 677조 어떻게
SBS Biz 우형준
입력2024.11.04 17:44
수정2024.11.04 18:32
[앵커]
정부가 내년에 25만 가구가 넘는 공공주택을 풀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의료개혁에 30조 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인데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677조 원 규모로 짜인 내년 예산은 4대 분야에 집중됩니다.
특히 저출산 해결에 방점이 찍혀 있는데, 주거와 관련해선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등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인 25만 2천 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육아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양립, 돌봄, 주거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점 지원하겠습니다.]
신혼부부와 출산 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은 2억 5천만 원으로 높일 예정입니다.
또 육아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도 20일로 늘리는데, 이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대폭 인상하고, 동료 업무 분담 지원금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지역 의료에도 향후 5년간 30조 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비급여·실손보험 개혁을 통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재검증해 총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약자복지, 미래대비 투자 등 국가가 해야 할 일에 집중적으로 투입했습니다.]
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와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와 12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인 29조 7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도 빠지면서 국회 협상에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정부가 내년에 25만 가구가 넘는 공공주택을 풀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의료개혁에 30조 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인데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677조 원 규모로 짜인 내년 예산은 4대 분야에 집중됩니다.
특히 저출산 해결에 방점이 찍혀 있는데, 주거와 관련해선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등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인 25만 2천 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육아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양립, 돌봄, 주거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점 지원하겠습니다.]
신혼부부와 출산 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은 2억 5천만 원으로 높일 예정입니다.
또 육아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도 20일로 늘리는데, 이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대폭 인상하고, 동료 업무 분담 지원금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지역 의료에도 향후 5년간 30조 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비급여·실손보험 개혁을 통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재검증해 총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약자복지, 미래대비 투자 등 국가가 해야 할 일에 집중적으로 투입했습니다.]
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와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와 12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인 29조 7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도 빠지면서 국회 협상에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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