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보러 비자 없이 중국 가볼까?…中 속내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04 10:32
수정2024.11.09 13:29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를 갑작스럽게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이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한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 국민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상호 비자 면제'가 아니라 중국만 한국인 비자를 면제해 주는 '일방적 비자 면제'입니다.
현재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국가는 태국·싱가포르·카자흐스탄·벨라루스·에콰도르·조지아 등 24개국, 중국이 일방적으로 비자 면제를 시행하는 국가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위스·폴란드·호주 등 20개국입니다.
한국이 중국의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된 것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중국은과거 한국인에 대해 동남부 휴양지인 하이난도(해남도)에 대한 '30일 무비자', 제3국으로 향하는 경유에 대해 '본토 최대 144시간 무비자' 등의 혜택을 준 적은 있습니다.
중국이 국내 경기 침체를 타개할 목적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이러한 조처를 단행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또 미국 대선이 끝나기 전에 한국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려는 중국의 외교적 메시지도 담겼다는 분석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SK하닉 성과급 1.4억 소식에…고3 수험생들 '이 과' 선택했다
- 2.베이커리 카페가 절세 수단…10년 버티면 상속세 0원?
- 3.전기차, 바꿀까 고민될 만큼 싸졌다…역대급 할인 경쟁
- 4.'비명 지를 힘도 없다' 속타는 영끌족…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 5.'이러니 중소기업 기피'…대기업 20년차 김부장 연봉 보니
- 6."한국 남자들 더 위험합니다"…폐암 제치고 1위 된 암
- 7.'77246' 오천원 또 나왔다…혹시 당신 지갑에도?
- 8.[단독] '이차전지 한파' 승부수...포스코퓨처엠 美에 거점 만든다
- 9."삼성전자 주식 2조 처분합니다"…상속세·대출금 상환한다는 '이 분'
- 10.환율 1480원 뚫고 추락…금·은 가격 또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