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계속되는 기업 실적 발표…3분기 SK이노 실적 주목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04 07:45
수정2024.11.04 08:2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국내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양 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가 나왔고 전체 종목의 3분의 2가량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적극적인 매매가 어려운 장세였습니다.
시장이 미국 대선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초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10월 고용 충격에도 반등했는데, 과연 우리 시장은 어떨까요?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준비하시죠.
코스피가 2550선도 반납했습니다.
0.54% 떨어져 2542.36포인트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습니다.
1.89%나 크게 떨어지면서 729.05포인트에 마무리됐습니다.
미국 대선과 고용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졌고 앞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영향이었습니다.
수급 상황이 시장에 굉장히 부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양 시장에서 메이저 수급 주체를 보기 어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과 기관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376억 원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팔자 포지션을 이어갔고 지난 5거래일 동안 코스피 순매수했던 기관도 1881억 원 매도 우위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개인만 홀로 2127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 우위였습니다.
외국인이 370억 원 매도 포지션 취했고 기관도 502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878억 원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입니다.
유가증권 시총 상위 10위권 가운데 반도체, 바이오는 약했고, 2차전지주는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 1.52% 하락해 5만 8300원.
SK하이닉스도 2.2% 추가 조정을 받으며 18만 2200원이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반도체쪽 투심이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약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1.23% 올랐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배터리 업황이 2026년에 반등할 것이고 미국 대선이 보조금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기아가 2.6%, KB금융 1,6% 상승세 시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분위기가 더 어두웠습니다.
시총 상위 20위권 중에 딱 3종목만 상승 불을 켰습니다.
에코프로 낙폭 과대에 따른 1%대 반등이 나왔고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커지며 2.5% 상승세 시현했습니다.
HPSP는 쟁사 예스티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7.6% 급등하며 시총 10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나저미 헬스케어 종목들은 매도세가 거셌습니다.
알테오젠 5.2%, HLB 3%. 리가켐바이오 7.4% 크게 떨어졌습니다.
휴젤과 클래시스도 각각 2%, 4.9%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약보합이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50전 내린 137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도 환율 하락을 제한했습니다.
이후 환율은 미국의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고용 충격에도 1378원 선에서 버티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외환율도 1378원 50전이었는데요.
오늘(4일) 외환시장 보합권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만 미국 대선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변동성은 커질 수 있겠습니다.
시장 방향을 가를 운명의 한 주가 되겠습니다.
화요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목요일 FOMC까지 빅이벤트를 연이어 소화하려면 투자자분들 정말 정신없으실 텐데요.
특히 대선 관련해서는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조금 더 담대한 마음으로 시장 대응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제약바이오 관련 이벤트들도 많은데요.
요동치는 환경 속에서 오늘 열리는 비만학회와 바이오 유럽, 수요일 열리는 미국연역항암학회 등이 해당 업종에 모멘텀을 만들어 줄지도 체크하시고요.
오늘은 코리아밸류업 ETF&ETN 지수도 상장하니 밸류업 지수 포함 종목들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엔 MSCI 정기 지수 종목 조정도 있어 편출입 종목들 주가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 방산주와 리가켐바이오, 삼양식품, HD현대미포, LS 등이 거론됩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계속됩니다.
오늘은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S-Oil, 엔씨소프트, 코로롱 ENP,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누스가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법인이 출범한 가운데 3분기 SK이노베이션 실적은 어땠는 지도 체크하시죠.
지난주 금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눈에 띄는 업종별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대부분 개별 공시에 따라 움직였는데요.
대한제강과 씨씨에스가 상한가였고 동성화인텍은 4109억 원 규모 츄저온 보랭재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도 해당 종목들 강한 흐름 이어갈 지 지켜보시죠.
너무나 중요하고 바쁜 한 주입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10월 고용 쇼크도 이겨내며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우리 시장도 지수가 반등할지 아니면 초긴장 상황을 이어갈지 지켜보시죠.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국내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양 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가 나왔고 전체 종목의 3분의 2가량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적극적인 매매가 어려운 장세였습니다.
시장이 미국 대선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초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10월 고용 충격에도 반등했는데, 과연 우리 시장은 어떨까요?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준비하시죠.
코스피가 2550선도 반납했습니다.
0.54% 떨어져 2542.36포인트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습니다.
1.89%나 크게 떨어지면서 729.05포인트에 마무리됐습니다.
미국 대선과 고용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졌고 앞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영향이었습니다.
수급 상황이 시장에 굉장히 부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양 시장에서 메이저 수급 주체를 보기 어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외국인과 기관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376억 원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팔자 포지션을 이어갔고 지난 5거래일 동안 코스피 순매수했던 기관도 1881억 원 매도 우위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개인만 홀로 2127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 우위였습니다.
외국인이 370억 원 매도 포지션 취했고 기관도 502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878억 원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입니다.
유가증권 시총 상위 10위권 가운데 반도체, 바이오는 약했고, 2차전지주는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 1.52% 하락해 5만 8300원.
SK하이닉스도 2.2% 추가 조정을 받으며 18만 2200원이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반도체쪽 투심이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약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1.23% 올랐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배터리 업황이 2026년에 반등할 것이고 미국 대선이 보조금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기아가 2.6%, KB금융 1,6% 상승세 시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분위기가 더 어두웠습니다.
시총 상위 20위권 중에 딱 3종목만 상승 불을 켰습니다.
에코프로 낙폭 과대에 따른 1%대 반등이 나왔고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커지며 2.5% 상승세 시현했습니다.
HPSP는 쟁사 예스티와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7.6% 급등하며 시총 10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나저미 헬스케어 종목들은 매도세가 거셌습니다.
알테오젠 5.2%, HLB 3%. 리가켐바이오 7.4% 크게 떨어졌습니다.
휴젤과 클래시스도 각각 2%, 4.9%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약보합이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50전 내린 137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도 환율 하락을 제한했습니다.
이후 환율은 미국의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고용 충격에도 1378원 선에서 버티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외환율도 1378원 50전이었는데요.
오늘(4일) 외환시장 보합권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만 미국 대선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변동성은 커질 수 있겠습니다.
시장 방향을 가를 운명의 한 주가 되겠습니다.
화요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목요일 FOMC까지 빅이벤트를 연이어 소화하려면 투자자분들 정말 정신없으실 텐데요.
특히 대선 관련해서는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조금 더 담대한 마음으로 시장 대응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제약바이오 관련 이벤트들도 많은데요.
요동치는 환경 속에서 오늘 열리는 비만학회와 바이오 유럽, 수요일 열리는 미국연역항암학회 등이 해당 업종에 모멘텀을 만들어 줄지도 체크하시고요.
오늘은 코리아밸류업 ETF&ETN 지수도 상장하니 밸류업 지수 포함 종목들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엔 MSCI 정기 지수 종목 조정도 있어 편출입 종목들 주가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는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 방산주와 리가켐바이오, 삼양식품, HD현대미포, LS 등이 거론됩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계속됩니다.
오늘은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S-Oil, 엔씨소프트, 코로롱 ENP,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누스가 실적을 발표하는데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법인이 출범한 가운데 3분기 SK이노베이션 실적은 어땠는 지도 체크하시죠.
지난주 금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눈에 띄는 업종별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대부분 개별 공시에 따라 움직였는데요.
대한제강과 씨씨에스가 상한가였고 동성화인텍은 4109억 원 규모 츄저온 보랭재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도 해당 종목들 강한 흐름 이어갈 지 지켜보시죠.
너무나 중요하고 바쁜 한 주입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10월 고용 쇼크도 이겨내며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우리 시장도 지수가 반등할지 아니면 초긴장 상황을 이어갈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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