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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추억 속으로?…TGI 프라이데이스 결국 파산보호 신청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04 07:20
수정2024.11.04 07:22

[영국 런던의 'TGI 프라이데이스' 매장 앞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인 TGI 프라이데이스(TGIF)가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한 배달 서비스 업종 부분의 발달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견뎌내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TGIF는 현지시각 2일 “장기간의 재정난과 TGI 프라이데이스(영국)를 운영하던 호스트모어와의 거래 결렬로 어려움을 겪은 끝에 법원에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레스토랑은 정상 영업을 유지하며 고객들에게 평소와 같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의 연방 파산법 ‘챕터 11′은 기업이 법원의 감독 아래 영업을 지속하면서 채무를 재조정하는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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