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위기의' 인텔, 최대 적자 냈지만 '반전 전망'에 주가 급등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1.04 07:04
수정2024.11.04 08:21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아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인텔은 아쉬운 실적에도 현지시간 1일, 주가가 7.81% 급등했습니다.
인텔은 3분기 매출 13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해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구체적으로 파운드리 사업부 매출은 8% 감소한 44억 달러, PC 칩 매출은 7% 감소한 7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해 3억 1천만 달러였던 순이익이 169억 9천만 달러 순손실로 전환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직원 감축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 영업권 손상, 자산 감가상각 비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사업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4분기 매출 133억~143억 달러, 조정 EPS 0.1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전망치를 웃도는 4분기 전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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