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TD증권 "美 국채금리, 공화당 승리 시 5% 근접"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04 06:52
수정2024.11.04 06:53


TD증권의 제나디 골드버그 미 금리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미국 국채금리가 5%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버그 책임자는 "만약 '레드 웨이브'(공화당 승리)가 현실화된다면 국채금리는 5%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하지만 트럼프 승리와 '레드 웨이브'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이미 국채를 매도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이는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며 "반대로 해리스가 예상치 못하게 당선된다면 금리 시장에서 상당한 반등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월가 족집게' 마이크 윌슨 "대선 불확실성 해소까지 시간 걸릴 것"
'워터게이트' 우드워드 "트럼프, 민주주의에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