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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경북 봉화에 '100번째 어린이집' 건립 완료

SBS Biz 박연신
입력2024.11.03 11:55
수정2024.11.03 11:56

하나금융그룹이 사회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6년여 동안 진행한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하나금융이 건립한 100번째 어린이집인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을 끝으로 프로젝트를 끝낸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봉화군청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수기 공모전과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접수한 100여편의 수기와 전국 100호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1천219명이 지원한 그림 공모전의 우수작을 현장에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함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게 돼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정규보육 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향후 5년간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300억원 규모로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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