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한우·대게에 오픈런…"한푼이라도 아끼자"
SBS Biz 정보윤
입력2024.11.01 17:50
수정2024.11.01 18:39
[앵커]
치솟는 물가에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이들을 잡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알뜰족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문이 열리기도 전에 1백 명에 달하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마트 문이 열리자마자 우르르 매장에 들어선 소비자들이 직행한 곳은 '반값 한우'코너.
네다섯 식구는 거뜬히 먹을 수 있는 1+등급 한우 등심 1.2kg을 8만 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한상민 / 서울시 용산구 : 지금 한우 줄이 길다고 해서 제일 먼저 와서 한우를 담았고요. 친구 부부까지 사준다고 해서 총 1.2kg 구매했습니다.]
신세계는 그룹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열흘동안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모레(3일)까지 한우와 대게를 반값에, SSG닷컴은 최대 12% 할인 쿠폰을, 백화점은 다음 주에 특가 행사를 벌입니다.
롯데마트도 먹거리부터 주류, 생활용품까지 최대 70% 할인합니다.
[장영선 / 서울시 강북구 : 소고기 50% 세일한다고 하길래 좀 살까 해서…. 물가가 너무 비싸 가지고 비싼 건 안 사고 1+1만 찾아다니는 것 같아.]
G마켓과 11번가,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쇼핑몰들도 일제히 연중 최대 행사에 나서면서 고물가속 알뜰족을 잡기 위한 통 큰 할인 전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치솟는 물가에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이들을 잡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알뜰족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문이 열리기도 전에 1백 명에 달하는 긴 줄이 생겼습니다.
마트 문이 열리자마자 우르르 매장에 들어선 소비자들이 직행한 곳은 '반값 한우'코너.
네다섯 식구는 거뜬히 먹을 수 있는 1+등급 한우 등심 1.2kg을 8만 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한상민 / 서울시 용산구 : 지금 한우 줄이 길다고 해서 제일 먼저 와서 한우를 담았고요. 친구 부부까지 사준다고 해서 총 1.2kg 구매했습니다.]
신세계는 그룹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쓱데이'를 열흘동안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모레(3일)까지 한우와 대게를 반값에, SSG닷컴은 최대 12% 할인 쿠폰을, 백화점은 다음 주에 특가 행사를 벌입니다.
롯데마트도 먹거리부터 주류, 생활용품까지 최대 70% 할인합니다.
[장영선 / 서울시 강북구 : 소고기 50% 세일한다고 하길래 좀 살까 해서…. 물가가 너무 비싸 가지고 비싼 건 안 사고 1+1만 찾아다니는 것 같아.]
G마켓과 11번가,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쇼핑몰들도 일제히 연중 최대 행사에 나서면서 고물가속 알뜰족을 잡기 위한 통 큰 할인 전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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