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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지난달 9천245대 판매…"내수·수출 회복에 4개월만 최대 실적"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01 16:19
수정2024.11.01 16:21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경기 평택시 KG모빌리티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브랜드 전략 발표 및 액티언 출시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KG모빌리티 제공=연합뉴스)]

KG모빌리티가 지난달 내수 4천504대, 수출 4천741대를 포함 총 9천245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21.1% 증가한 수준입니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액티언은 내수에서 1천482대가 판매됐으며 9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346대가 선적되는 등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천828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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