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윤 정책실장 "금투세 조속히 폐지해야...국회에 간곡히 부탁"
SBS Biz 우형준
입력2024.11.01 16:13
수정2024.11.01 16:33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태윤 정책실장, 정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1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서는 조속히 폐지를 국회에서 추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성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금투세를 폐지하고 증시 부양책을 확실히 세워 시행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지 않느냐"는 질의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 실장은 "1천400만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부분,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건전하게 경제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세금 체계를 도입하는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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