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의 날 기념해 콘셉트카 '이니시움' 선보여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01 14:14
수정2024.11.01 14:14
현대자동차는 오늘(1일)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선보였습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앞서 현대차는 어제(31일)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현대차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긴 주행가능거리와 탁월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여유로운 공간, 차별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실제 양산 모델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에서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일상 전반에 수소 에너지가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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