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철' 절임배추·과메기 위생 점검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1.01 13:16
수정2024.11.01 17:1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일)부터 11월 한 달 동안 절임 배추, 과메기 등 겨울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단순 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과 탈피, 건조, 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입니다.
김장철에 주요 소비되는 절임 배추와 깐마늘, 세척 양파 등 단순 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44곳과 과메기, 마른김 등 단순 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3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에선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 상태, 작업자의 위생복과 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와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현장 지도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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