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월급 316만원…3년새 5.5% 올라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1.01 13:15
수정2024.11.01 17:12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2022년 평균 월급은 316만원으로, 3년 전보다 5.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사회복지 종사자의 월 보수는 315만7천원 78.4%를 차지했고, 수당 등은 68만3천원으로 21.6%으로나타났습니다. 2019년보다 5.5% 늘은 수칩니다.
사회복지시설 기본급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은 국고 지원 시설이 97.5%, 지방이양시설이 106.2%였으며, 가이드라인상 기본급이 100만원이라면 106만원가량을 줬다는 뜻입니다.
인건비 가이드라인에서는 시간외근무 수당, 명절 수당, 가족 수당을 지급하도록 권고하는데, 이번 조사에서 각 수당의 지급률은 67%, 50.7%, 46.4%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월평균 근로 시간은 2019년 175.3시간에서 2022년 171.7시간으로 소폭 줄었고, 같은 기간 종사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18.5%에서 20.8%로, 이직하려는 종사자 비율은 28.3%에서 31.6%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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