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이미 3분1 투표…"美사전투표율 50% 넘을듯"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01 07:48
수정2024.11.01 07:49
닷새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 참가자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또 이미 사전투표를 한 이들이 전체 유권자의 3분에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14∼2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18세 이상 성인 1천7명(오차범위 ±4%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해 31일 공개한 투표참가 관련 조사에서 응답자의 34%는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20%는 이미 투표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로써 사전투표를 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4%로, 당일(11월5일)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42%)보다 높았습니다.
갤럽 조사상의 사전투표율 예상치는 2020년 대선의 사전투표율에 비해 10% 포인트 떨어진 것이긴 하지만 4년전 대선이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치러져 유독 우편투표 비율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전투표율 역시 높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한 사람 수는 미국 전역에서 전날까지 5천만 명을 넘기며 2020년 선거 전체 투표자(약 1억5천843만 명)의 3분의 1에 육박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갤럽에 따르면 민주당 등록 유권자 또는 민주당 지지 성향 무당파 중 이미 투표했거나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답한 사람 비율은 63%였고, 공화당 등록 유권자 또는 공화당 지지 성향 무당파의 경우 47%로 집계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월부터 '이것' 들고 서울 지하철 못 타요
- 2.[단독] 삼성 5억 사내대출 급제동…"국평 이하만"
- 3.홍명보 감독, 연봉 얼마?…"日 감독보다 두 배 이상"
- 4.내일부터 차값 오른다…"주식 팔아 차 바꿀라 했더니"
- 5."삼전닉스에 너무 쏠려"…'큰손' 블랙록, 입장 바꿨다
- 6.유럽선 7천만원대인데…한국선 3천750만원 '충격'
- 7.에코프로비엠, 1조2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8.청년미래적금 내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
- 9."비트코인, 소리없이 사라질 것"…닷컴버블 맞힌 그랜섬의 경고
- 10."아! 그때 팔 걸"…국제 금값 13년 만에 최대 분기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