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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증권 "트럼프 당선시 달러 4% 오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01 06:47
수정2024.11.01 06:49


TD증권의 마크 맥코믹 외환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달러화 가치가 4%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맥코믹 책임자는 "트럼프가 제안하는 모든 것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중앙은행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며 "그런데 대부분의 국가들이 완화적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맥코믹 책임자는 "시장이 공화당의 완승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따라서 달러는 3~4%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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