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당국, 미국·프랑스 경쟁사의 '韓 원전 계약' 이의제기 기각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0.31 23:20
수정2024.11.01 05:44
[체코 두코바니 원전 전경 (사진=연합뉴스)]
체코 반독점 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의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에 대한 프랑스와 미국 경쟁사 측의 이의제기를 현지시각 31일 기각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보도자료를 내고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UOHS는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중단됐고 다른 부분은 기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업체가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엔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한수원과 원전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UOHS는 두 경쟁사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예비적으로 한수원과 원전 계약 체결을 일시 보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수원은 "발주사와의 계약협상은 기존에 정해진 절차와 일정에 따라 내년 3월 계약체결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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