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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논란 휩싸인 네이버웹툰, 거세진 불매운동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0.31 16:29
수정2024.10.31 17:01

네이버 웹툰, 불매운동에 큰 곤욕 치르고 있습니다. 

불매운동 발단은 한 웹툰 작품인데요. 

웹툰 공모전에서 심사를 통과한 이세계 퐁퐁남, 여성 혐오와 성별 갈등 조장한다는 비판 있었고, 네이버웹툰이 이를 방치했다는 논란 뒤따랐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웹툰이 반발 목소리를 조롱하는 듯한 마케팅 콘텐츠를 내놓으면서 논란은 불매 운동으로 확산됐습니다. 

실제 불매운동 후 네이버 웹툰 보는 사람이 확 빠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네이버웹툰 실수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히지만 사과문에도 불매 운동은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위험관리, 기업 운영의 필수가 된 지 오래인데, 네이버 웹툰, 이 부분 너무 소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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