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총수일가 면죄부?...일감몰아주기 과징금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0.31 16:29
수정2024.10.31 18:08
제일건설, 광주 기반 건설사로 풍경채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죠.
이 회사 일감 몰아주기가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맞았습니다.
이 회사 소위 벌떼 입찰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건설사들에게 조각조각 비싸게 사는 땅에 비해 공공택지 낙찰은 참 수지맞는 장사입니다.
그래선지 한 그룹에 건설사 여럿 두고 물건 나오면 몽땅 나서는 소위 '벌떼입찰'이 문제였는데요.
이렇게 따낸 택지, 어째선지 번듯한 제일건설이 이름은 비슷한데, 역량은 한 참 떨어지는 계열사들과 공동사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일건설에 기생한 회사들 알고 보니, 총수 아내, 자녀들이 대주주였습니다.
일감 몰아주고, 교묘하게 돈 챙기는 전형입니다.
과징금 97억인데, 그동안 제일건설과 총수 일가가 벌어들인 돈에 비하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 회사 일감 몰아주기가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맞았습니다.
이 회사 소위 벌떼 입찰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건설사들에게 조각조각 비싸게 사는 땅에 비해 공공택지 낙찰은 참 수지맞는 장사입니다.
그래선지 한 그룹에 건설사 여럿 두고 물건 나오면 몽땅 나서는 소위 '벌떼입찰'이 문제였는데요.
이렇게 따낸 택지, 어째선지 번듯한 제일건설이 이름은 비슷한데, 역량은 한 참 떨어지는 계열사들과 공동사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일건설에 기생한 회사들 알고 보니, 총수 아내, 자녀들이 대주주였습니다.
일감 몰아주고, 교묘하게 돈 챙기는 전형입니다.
과징금 97억인데, 그동안 제일건설과 총수 일가가 벌어들인 돈에 비하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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