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친인척 부당대출'…금감원, 우리투자증권 현장검사 착수
SBS Biz 오서영
입력2024.10.31 16:13
수정2024.10.31 16:15
금융감독원이 우리투자증권 수시 현장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오늘(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이달 중순에 착수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과거 우리종합금융 시절 취급한 3억 원 규모의 대출과 관련해 취급 절차가 적절했는지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살피는 수시 검사"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 11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3억 원 상당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회 등에서 우리투자증권 검사 필요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습니다.
우리종금의 경우 과거 2017년도에 금감원 특별검사를 받은 이후 이와 같은 수시검사는 약 7년 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회수가 돼 현재 남은 대출 잔액은 없어 은행과 같이 부실의 우려는 없습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친인척 부당대출 건이 있는지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한편, 우리은행의 부당대출 사태가 확산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이달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에도 들어간 상황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4인 가족이면 40만원"…주민등록만 있으면 돈 준다는 '여기'
- 2.이란 "적대국 제외한 모든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 3.[단독] 삼전 전영현 부회장, '파업 선언' 노조와 전격 회동
- 4.결혼식 당일 BTS 공연인데, 어쩌나…신혼부부·하객 '울화통'
- 5.수백억 연봉 대기업 회장님, 월 건강보험료 달랑?
- 6.금, 전쟁 나면 오른다더니 '날벼락'…"아! 그때 팔 걸"
- 7."100만원 찍을 때 돌 반지 팔걸"…국내 금값 곤두박질
- 8.200만원 부족했는데 3천만원 날렸다…'빚투'에 개미들 피눈물
- 9.새벽배송 약속지킨 쿠팡 대표…무료배송 인상은 '시끌'
- 10.빚더미 대한민국…국가총부채 6500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