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하락하며 2560선…슈퍼마이크로 33% 급락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0.31 11:21
수정2024.10.31 12:00
[앵커]
호재에는 경계심을, 악재에는 공포심을 보이며 투자자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입니다.
외국인이 여전히 파는 모습인데,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어제(30일)보다 장 초반 하락폭이 더 크죠?
[기자]
코스피는 조금 전 11시 20분 기준 0.8% 하락한 2570선 초반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외국인이 3천억 넘게 팔면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3분기 세부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상승 전환하면서 3% 넘게 올랐고요.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업종도 오르고 있고, 7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태영건설도 급등 중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 중인데요.
KB금융이나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도 약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면서 740선을 회복을 시도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천379원대로 소폭 내려왔습니다.
[앵커]
앞서 미국발 악재가 좀 있었는데, 뉴욕증시도 하락했죠?
[기자]
일제히 내렸는데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56% 내렸고, 다우는 0.22%, S&P500은 0.33% 하락마감했습니다.
빅테크 약세가 발목을 잡았는데요.
엔비디아는 1.36% 내렸고, AMD도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내려가면서 10.6% 급락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부정 의혹이 나오면서 32.6% 급락했습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2.8%로 전망치보단 낮았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고용과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급격한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호재에는 경계심을, 악재에는 공포심을 보이며 투자자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입니다.
외국인이 여전히 파는 모습인데,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어제(30일)보다 장 초반 하락폭이 더 크죠?
[기자]
코스피는 조금 전 11시 20분 기준 0.8% 하락한 2570선 초반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외국인이 3천억 넘게 팔면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3분기 세부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상승 전환하면서 3% 넘게 올랐고요.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업종도 오르고 있고, 7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태영건설도 급등 중입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 중인데요.
KB금융이나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도 약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면서 740선을 회복을 시도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천379원대로 소폭 내려왔습니다.
[앵커]
앞서 미국발 악재가 좀 있었는데, 뉴욕증시도 하락했죠?
[기자]
일제히 내렸는데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56% 내렸고, 다우는 0.22%, S&P500은 0.33% 하락마감했습니다.
빅테크 약세가 발목을 잡았는데요.
엔비디아는 1.36% 내렸고, AMD도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내려가면서 10.6% 급락했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부정 의혹이 나오면서 32.6% 급락했습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은 2.8%로 전망치보단 낮았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고용과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급격한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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