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익 818억원…전년比 35.9% 증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0.31 10:07
수정2024.10.31 10:07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조1천9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0.06% 증가했습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6천1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2%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12조9천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0%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천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천600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신사업본부에서 브라질 Ourinhos(오리뇨스)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 450억원)를 수주하며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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