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회계 이슈 연일 지속…30%대↓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0.31 06:43
수정2024.10.31 07:16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31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올해 3월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은 무려 42%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에 순이익 29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 손실 800만 달러를 훌쩍 웃돌았는데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흑자 배경으로 광고 수익 증가가 꼽히는데요.
또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수입도 좋았는데, 구글과 오픈 AI도 모델 학습에 레딧의 게시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에 올해 4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32.68% 폭락했습니다.
회계 관련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회계조작 혐의로 주가가 연일 급락했었는데요.
이번엔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의 감사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회사 거버넌스와 투명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슈퍼 마이크로는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새로운 감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를 추격 중인 'AMD'는 호실적에도 10.62% 급락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부문 성장세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는데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75억 달러를, AI 가속기 매출로 50억 달러로 제시했지만, 둘 모두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가이던스들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AMD의 AI칩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 느리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로봇업체 '애사돈자동화'입니다.
중국은 로봇 산업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문이 번지고 공업이익도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이처럼 내수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 초반 매도세가 거셌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계속 기술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봇 분야도 이에 속하는데요.
내달 4일 8일까지 중국 지도부 회의가 있을 예정인데,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 규모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4위는 5G 통신장비 업체 '광신과기'입니다.
중국은 통신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는데요.
5세대, 5G 이동통신보다 빠른 5G 어드밴스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5G보다 이론상으로는 약 10배, 실제로는 5배 정도 빠른 속도인데요.
미국도 이 서비스 출시를 예고한 만큼, 앞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애플이 중국 최대 통신사와 5G 상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이처럼 좋은 흐름에 광신과기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3위는 중국 대표 유제품업체 '이리실업그룹'입니다.
이리실업그룹도 제조업인 만큼, 내수 둔화에 대한 우려를 피해 가지 못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중국 광명유업의 요구르트에서 핏빛을 띈 이물질이 발견되고 피비린내까지 났는데요.
해당 소식이 유제품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면서 중학개미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2위는 'BYD'입니다.
결국 EU가 중국에 관세 폭탄을 던졌습니다.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했는데요.
비야디는 27%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그런데도 비야디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테슬라를 앞질렀는데요.
가격 경쟁력과 중국 정부의 인센티브에 힘입어 순이익도 11.5% 증가했습니다.
1위는 중국 최대 금광기업 '자금광업'입니다.
금값은 미국 대선과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연이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중 처음 온스당 28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지난주 낮은 주가에 중학개미가 저가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31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올해 3월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은 무려 42%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에 순이익 29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 손실 800만 달러를 훌쩍 웃돌았는데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흑자 배경으로 광고 수익 증가가 꼽히는데요.
또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수입도 좋았는데, 구글과 오픈 AI도 모델 학습에 레딧의 게시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에 올해 4분기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32.68% 폭락했습니다.
회계 관련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회계조작 혐의로 주가가 연일 급락했었는데요.
이번엔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의 감사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회사 거버넌스와 투명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슈퍼 마이크로는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새로운 감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를 추격 중인 'AMD'는 호실적에도 10.62% 급락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부문 성장세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는데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75억 달러를, AI 가속기 매출로 50억 달러로 제시했지만, 둘 모두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가이던스들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AMD의 AI칩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 느리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로봇업체 '애사돈자동화'입니다.
중국은 로봇 산업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문이 번지고 공업이익도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이처럼 내수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 초반 매도세가 거셌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계속 기술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봇 분야도 이에 속하는데요.
내달 4일 8일까지 중국 지도부 회의가 있을 예정인데,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 규모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4위는 5G 통신장비 업체 '광신과기'입니다.
중국은 통신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는데요.
5세대, 5G 이동통신보다 빠른 5G 어드밴스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5G보다 이론상으로는 약 10배, 실제로는 5배 정도 빠른 속도인데요.
미국도 이 서비스 출시를 예고한 만큼, 앞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애플이 중국 최대 통신사와 5G 상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이처럼 좋은 흐름에 광신과기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3위는 중국 대표 유제품업체 '이리실업그룹'입니다.
이리실업그룹도 제조업인 만큼, 내수 둔화에 대한 우려를 피해 가지 못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중국 광명유업의 요구르트에서 핏빛을 띈 이물질이 발견되고 피비린내까지 났는데요.
해당 소식이 유제품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면서 중학개미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2위는 'BYD'입니다.
결국 EU가 중국에 관세 폭탄을 던졌습니다.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했는데요.
비야디는 27%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그런데도 비야디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테슬라를 앞질렀는데요.
가격 경쟁력과 중국 정부의 인센티브에 힘입어 순이익도 11.5% 증가했습니다.
1위는 중국 최대 금광기업 '자금광업'입니다.
금값은 미국 대선과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연이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중 처음 온스당 28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지난주 낮은 주가에 중학개미가 저가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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