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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순손실 80% 축소

SBS Biz 정광윤
입력2024.10.30 18:19
수정2024.10.30 18:22

일동제약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36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약 1천600억원으로 4.3% 늘었고 순손실은 약 94억원으로 79.8% 줄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2.5%, 영업익은 254% 늘어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약 510억원에 달했지만 올 들어 3분기까지는 누적 영업익이 약 47억원이었습니다.

일동제약 측은 "비타민제 '아로나민', 감기약 '테라플루' 등 일반의약품과 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 감염증 치료제 '후루마린' 등 전문의약품의 판매 증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경영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 성과 등도 수익성 증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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