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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국-카자흐스탄, UAM 등 '미래 하늘길' 협력하기로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0.30 16:54
수정2024.10.30 16:55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오늘(30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마라트 카라바예프(Marat Karab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장관을 만나 도심항공교통(UAM)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K-UAM 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방한한 카자흐스탄 교통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UAM 등의 산업을 국가 프로젝트로 삼고 살펴나가는 중입니다.

박 장관은 마라트 장관에게 K-UAM 대표사업인 'K-UAM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과 맞춤형 제도를 입안할 도심항공교통법을 중심으로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실현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우리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카자흐스탄 에너지 플랜트 및 교통 인프라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시 발표한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따라 정치‧경제‧인적교류가 확대되며, UAM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도 논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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