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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뱅-광주銀, '함께대출' 1500억 돌파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0.30 11:12
수정2024.10.30 11:19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오늘(30일)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함께대출이 출시 62일만에 1천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고객들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p 낮은 금리(5.88%)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도는 두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실행액(1천948만원)보다 1.55배 높은 3천1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점수(KCB 기준) 기준으로는 600점대까지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상품으로,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50%씩 대출 자금을 부담하며,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진행합니다.

토스뱅크는 "두 은행에 대출을 분산해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채 관리 정책을 준수함은 물론, 대출 수요 고객에게는 양질의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타 은행과의 협업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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