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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예상 웃돈 분기 실적에 시간외 거래서 10% 급등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0.30 09:36
수정2024.10.30 09:38

[스냅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NYSE:SNAP)이 예상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스냅 주가는 전일 대비 1.68% 상승한 10.89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10.47% 급등한 12.0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스냅은 지난 3분기 조정 기준 주당 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센트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매출은 13억7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3억6천만달러에 부합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순손실은지난해 3억6천800만달러에서 1억5천300만달러로 축소됐습니다.

스냅은 4분기 매출이 15억1천만~15억6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간값은 약 15억4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5억6천만달러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아울러 스냅은 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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