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발리 '바로' 간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29 08:34
수정2024.10.29 10:32
[김해공항 (사진=연합뉴스)]
오는 30일부터 장거리 '부산∼발리 직항노선'이 주 4회 운항됩니다. 부산시는 헬싱크, 바르샤바 직항 노선도 개설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발리 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5천㎞ 이상 장거리 직항 노선입니다.
이번 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이나 외국 공항에서 환승해야 했던 항공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하는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부산∼자카르타 노선 7회(에어부산 3회, 진에어 4회), 부산∼발리 노선(에어부산 4회) 등 부산발 2개 장거리 노선 운수권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이번에 개설되는 부산∼발리 노선의 성공적인 운항을 시작으로 향후 남부권 관문 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장거리 노선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는 운수권이 확보된 부산∼헬싱키, 부산∼바르샤바 노선을 비롯해 미주 지역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국적사 및 외국 주요 항공사와 노선 개설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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