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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진단] 美 빅컷 이후 오히려 급등…1400원대 환율 오나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0.29 07:55
수정2024.10.29 09:4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최진호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금리인하 지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로 치솟으면서 외환시장 경계감이 커지는 분위긴데요. 오늘(29일)은 글로벌 환율 흐름과 함께 이번 주 주목해야 될 주요 경제 이벤트까지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과거에는 환율 1400원에 대한 저항감이 컸지만 현재는 이런 고환율 기조가 뉴노멀이라고는 하는데, 지금의 환율 수준이 외환위기 당시 환율 상승과는 다르다고 보시나요?

- 달러·원 환율 급등세…외환위기 때와 다르나
- 같은 1,400원 레벨이라도 '실질실효환율' 살펴봐야
-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실질실효환율은 약 80
- 달러·원 1,400을 바라보는 현재 실질실효환율은 94 정도
- 달러대비 원화 약세…2008년 금융위기때와는 달라

Q.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환율 상단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달러 원 환율이 1400원을 뚫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까요?

- 트럼프 트레이드에 환율 껑충…1,400원 뚫리나
- 요동치는 환율…1,400원 놓고 엇갈린 전망
- 보수적 연준·지정학 리스크·미 대선 이슈에 달러 강세
- 국내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부진 우려↑…환율 상승 요인
- "1,400원 터치 가능성 열려있어"
- "1,400원 터치 이후 환율 반락할 가능성 높아" 

Q.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어제(28일) 달러엔 환율이 153엔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엔화의 약세가 더 가속화될까요?

- 日총선 자민당 참패…엔화 약세 가속화 되나
- 자민당 총선 단독 과반 실패…日 정계 안갯속
- 日 이시바 총재 기반 불안정…"엔화 약세 견인 예상"
- 미국과 일본 간 내외금리차 확대…엔화 약세에 결정적 영향
- 미 대선·FOMC 대기…"화 약세 압력 노출 전망"

Q.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위안화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공화당이 상하원까지 장악할 가능성이란 크다는 예측이 나오는데, 트럼프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위안화의 하방압력 더욱 강해진다고 봐야 할까요?

- 뒷심 보이는 트럼프, 당선 확률↑…위안화 영향은? 
- 트럼프의 통상정책 중국 겨냥…글로벌 교역량 감소시킬 것
- 트럼프 당선 중국 위안화 약세 요인, 한국에도 부정적 
- 2017년 글로벌 공급망 중국 중심…지금은 의존도 낮아져
- "슈퍼달러 탄생 우려는 조금 더 지켜봐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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