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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證, 내달 예탁금이용료 절반으로 '싹둑'

SBS Biz 지웅배
입력2024.10.28 17:48
수정2024.10.28 18:08

[(자료: 카카오페이증권 홈페이지 캡처)]

카카오페이증권이 다음 달부터 예탁금 이용료율을 절반으로 낮춥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다음 달 25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적용한다고 지난 25일 공지했습니다. 예탁금 30만원 이하의 경우 세전 기준 연 5%에서 2.5%로, 3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의 경우 연 2.5%에서 연 1.25%로, 100만원 초과의 경우 연 0.3%에서 연 0.15%로 조정됩니다. 

이와 함께 대신 카카오페이 앱에서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이용료율에 맞춰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추가 혜택으로 지급된 리워드 금액은 제세공과금(22%)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혜택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용료율을 일부 조정했다"며 "사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들이 조정된 요율만큼 리워드로 받아갈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예탁금 이용료율을 현행 연 0.3~5%로 높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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