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농협, 다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제한…집단대출 분양률 70%로 상향
SBS Biz 최나리
입력2024.10.28 17:06
수정2024.10.28 17:41
2금융권인 농협중앙회도 다음달 5일부터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오늘(28일) 오후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내부 공문을 각 상호금융에 발송하고 다음달부터 시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라 '풍선 효과' 조짐을 보여온 2금융권이 '대출 조이기'에 합류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기존 분양률 50%였던 집단대출 취급기준을 70%로 상향하고, 중앙회 차원의 심사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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