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피해도 보상안 마련"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0.28 14:22
수정2024.10.28 15:19
티머니가 어제(27일) 전산망이 약 2시간 동안 먹통이 되면서 교통카드 충전에도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계좌이체 방식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한 시민 가운데 일부는 계좌에서는 돈이 빠져나갔지만, 카드 충전은 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결제했는데 왜인지 충전은 되지 않았다", "아예 먹통이다" 등 불편을 토로하는 시민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티머니는 오류가 발생했을 수 있고 유사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는 중이라며 피해 보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머니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6분쯤 티머니 부평 전산센터에서 시스템 장애가 일어나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티머니 시스템이 오후 2시 41분 복구될 때까지 티켓 예매나 확인이 불가해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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