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0차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개최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0.28 10:34
수정2024.10.28 14:00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올해 10번째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오늘(28일) 서울 서초구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핀테크 기업들이 갖고 있는 현장 애로사항 등을 금융당국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작년 10회에 이어 올해는 매달 한 번씩 10번째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지랩, 디자인앤프랙티스, 딥서치, 센스톤 등 핀테크 기업 4개사가 참석했습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제공하는 보육공간에 입주해있거나,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이들 참여 기업들은 보험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개인 맞춤형 웰니스(Wellness) 상품·콘텐츠 추천 서비스, 온라인 기반의 M&A 중개서비스, 각종 금융서비스에 적용가능한 단방향 다이나믹 토큰(OTAC·One T i me Authent icat ion Code) 기술, 비대면으로 리스렌트의 견적 확인·심사·승인·약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빌리티 핀테크 플랫폼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 또는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준비 중인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규제와 특례 가능성, 추가적인 지원 등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금융위는 간담회 때 나온 질의에 대해 현장에서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경우 간담회 종료 후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답변을 제공하는 등 후속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다음 간담회는 내달 블록체인 기술 특집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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