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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중앙회장 "신협 가족 사회공헌 10주년…32만명 도왔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4.10.28 08:26
수정2024.10.28 08:26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 백서 '동행·포용·나눔·사랑, 그 10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 조합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 기부형 사회적 협동조합입니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모두 32만명의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습니다.

신협재단이 지난 10년간 전국 신협과 함께 협동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역사가 이번 백서에 담겼습니다.

백서는 크게 사업 소개와 나눔 활동 두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신협 임직원과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의 인터뷰도 포함됐습니다.

신협재단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불려온 기부금 관련 자료도 담겼습니다.

신협재단의 누적 기부금은 설립 당시 28억원에서 시작해 현재 620억원까지 성장했습니다.

백서의 나눔 활동 부문에는 신협 아너스클럽 법인·개인 기부자,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의 이야기도 쓰였습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 10주년 백서에는 신협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한 동행과 포용, 나눔과 사랑의 기록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한 신협인들의 이야기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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