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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울프리서치 "10월 고용보고서 꽤 약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0.28 06:46
수정2024.10.28 07:2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에 발표되는 10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데요. 

당장 다음달에 열리는 FOMC는 물론 현재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국채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투자분석업체 울프리서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월 고용보고서가 월가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보잉 노조의 장기 파업과 허리케인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스테파니 로스 / 울프 리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 : 고용 증가 추세는 약 15만 명으로, 이는 지난 사이클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보잉에서 3만3천명을 빼야 합니다. 또 허리케인이 고용에 미쳤을 영향을 추산해 보면 약 5만명입니다. 과거 허리케인 사례와 비슷한 수준이죠. 따라서 근본적인 추세가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꽤 약한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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