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이란 보복 우려…WTI, 2% 넘게 급등
SBS Biz 박규준
입력2024.10.26 09:06
수정2024.10.26 09:14
[미군 중부사령부 관할지에 도착한 F-16 전투기. (미군 중부사령부 엑스(옛 트위터) 계정=연합뉴스)]
뉴욕 유가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급반등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1.59달러(2.27%) 상승한 배럴당 71.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1.67달러(2.25%) 높아진 배럴당 76.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WTI는 한때 2.5% 가까이 오르며 72달러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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