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빅테크 선전 '나스닥 신기록'
SBS Biz 박규준
입력2024.10.26 09:01
수정2024.10.26 09:02
뉴욕증시는 10월 넷째 주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9.96포인트(0.61%) 하락한 42,114.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4포인트(0.03%) 밀린 5,808.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3.12포인트(0.56%) 오른 18,518.6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장중에 18,690.01까지 오르며 지난 7월 11일부터 3개월 이상 제자리뛰기 하던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 전종목이 상승하며 수훈갑 역할을 했습니다.
탄탄한 실적과 밝은 전망으로 M7 실적 발표 시즌의 포문을 열었던 테슬라는 전날 주가가 21.92% 급등한 데 이어 이날 3.34% 더 오르며 주간 상승률을 22.91%로 높였습니다.
그외 엔비디아 0.80%, 마이크로소프트 0.81%, 애플 0.36%, 알파벳(구글 모기업) 1.57%, 아마존 0.78%,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0.96%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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