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안 떼고 앱에서 실손청구…이번에도 '반쪽' 개시
SBS Biz 엄하은
입력2024.10.25 17:47
수정2024.10.25 18:29
[앵커]
오늘(25일)부터 실손 보험금 청구를 온라인으로 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병원에서 별도의 서류를 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인 것은 환영할만한데, 이제 막 시작한 터라 참여 병원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실손보험을 가입하고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은 지난해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윤소정 / 경기 부천시 : 직접 방문할 때는 아무래도 번거롭고 금액도 크지 않을 때는 더 (귀찮은 것 같아요.) 청구 못한 적도 많고 다음에 해야지 생각했다가 시기 놓쳐서 지나가기도 하고….]
오늘부터 창구 방문이나 종이서류를 떼지 않는 실손보험청구 전산화가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에서 시작됐습니다.
보험 가입자는 '실손24' 앱에 접속해 실손청구를 할 보험사를 선택하고, 다녀온 병원을 입력한 뒤 청구서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이 전자 서류가 병원에서 바로 보험사에 전송되는 겁니다.
[김병환 / 금융위원장 : 보험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고 그간 포기되었던 소액 보험금을 보험 가입자에게 되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오늘 210개 병원부터 순차적으로 빠르게 시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해 반쪽짜리 출범에 그치게 됐습니다.
현재 요양기관 참여율은 55%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손보험금 청구비중 기준으로는 56.9%입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전산화를 통해) 전반적으로 효율성이 높아져 불필요한 비용의 중복이나 낭비 이런 것들을 막을 수 있고요. 작은 병원들 입장에서도 실손보험 청구가 수월해지면 그 병원 이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겠다….]
병상 30개 미만의 의원과 약국은 내년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오늘(25일)부터 실손 보험금 청구를 온라인으로 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병원에서 별도의 서류를 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인 것은 환영할만한데, 이제 막 시작한 터라 참여 병원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실손보험을 가입하고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은 지난해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윤소정 / 경기 부천시 : 직접 방문할 때는 아무래도 번거롭고 금액도 크지 않을 때는 더 (귀찮은 것 같아요.) 청구 못한 적도 많고 다음에 해야지 생각했다가 시기 놓쳐서 지나가기도 하고….]
오늘부터 창구 방문이나 종이서류를 떼지 않는 실손보험청구 전산화가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에서 시작됐습니다.
보험 가입자는 '실손24' 앱에 접속해 실손청구를 할 보험사를 선택하고, 다녀온 병원을 입력한 뒤 청구서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이 전자 서류가 병원에서 바로 보험사에 전송되는 겁니다.
[김병환 / 금융위원장 : 보험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고 그간 포기되었던 소액 보험금을 보험 가입자에게 되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오늘 210개 병원부터 순차적으로 빠르게 시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해 반쪽짜리 출범에 그치게 됐습니다.
현재 요양기관 참여율은 55%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손보험금 청구비중 기준으로는 56.9%입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전산화를 통해) 전반적으로 효율성이 높아져 불필요한 비용의 중복이나 낭비 이런 것들을 막을 수 있고요. 작은 병원들 입장에서도 실손보험 청구가 수월해지면 그 병원 이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겠다….]
병상 30개 미만의 의원과 약국은 내년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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