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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오해 풀자"…LH '소음 듣기 체험' 제공

SBS Biz 이정민
입력2024.10.25 17:38
수정2024.10.25 17:50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는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5일)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의자 끄는 소리, 걷는 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듣고 예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벽간소음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정보도 제공됩니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도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체험 서비스는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누리집(heri.lh.or.kr/noise)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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