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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맥도날드 식중독 원인 생양파, 국내는 안 들어와"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0.25 14:59
수정2024.10.25 15:03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지목된 가운데, 해당 양파 제품이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5일) "최근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 식중독 원인으로 지목된 '테일러팜스'사의 생양파는 최근 2년 동안 국내로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개 주에서 49명이 O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환자들 가운데 인터뷰에 응한 모든 사람이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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