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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작년 '뱅크런' 이후 14개 금고 합병 완료

SBS Biz 최나리
입력2024.10.25 09:58
수정2024.10.25 10:05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이후 지금까지 총 14개의 부실 우려 금고에 대한 합병 조치를 완료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7월 건전성 우려에 따른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관리하에 부실 금고 구조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 경영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앙회는 향후 자체 정상화가 어려운 금고를 합병해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금고의 경우 자율 합병을 유도해 금고의 경영합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영합리화로 법인 수는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금융 소외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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