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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사양벌꿀 명칭에 '설탕' 넣겠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4.10.25 08:03
수정2024.10.25 08:13

[24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벌에 설탕을 먹여 생산한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이 혼동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국정감사에서 송 장관은 국민이 "사양벌꿀을 천연벌꿀처럼 알게 하면 되겠느냐"는 야당 측 지적에 이 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국민이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사양벌꿀 명칭에 설탕을 넣도록 바꾸려고 한다"며 "양봉협회와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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