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힘들어진다…트뤼도, 영주권 발급 한도 축소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25 07:13
수정2024.10.25 07:16
[새 이민정책 회견 중인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오타와 AP=연합뉴스)]
캐나다 정부가 연간 영주권 발급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AP 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향후 이민자 유입을 현저히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민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관대한 이민자 정책을 유지해온 현 트뤼도 행정부는 향후 2년간 매년 50만명의 신규 영주권자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내년도 신규 영주권자를 39만5천명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2026년 38만명, 2027년 36만5천명 등으로 추가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이민자와 외국인 유입이 급격히 늘면서 캐나다에선 주택난과 일자리 부족이 심화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민자 유입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고 현 행정부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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