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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옆집 전기자전거 때문에…배터리 발화 추정 화재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25 07:01
수정2024.10.25 07:06

[아파트 화재 (PG) (사진=연합뉴스)]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50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명과 이웃 1명 등 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주민 80여명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약 50분 만인 25일 오전 0시 40분께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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