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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TSMC·애플·SK하이닉스·삼성전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0.25 06:48
수정2024.10.25 07:5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젠슨 황  "블랙웰 가짜뉴스"" '엔비디아·TSMC·애플'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반도체, 블랙웰 생산 차질을 두고 엔비디아와 TSMC가 서로의 탓을 했다는 전언이 나왔었죠. 이 기회에 삼성전자가 새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불화설은 가짜뉴스다' 선을 그으면서 김이 빠지게 됐습니다. 젠슨황 고백의 의미, 살펴보겠습니다.
- 블랙웰 결함에 입 뗀 젠슨 황…"TSMC 덕분에 해결"
- 덴마크서 열린 신형 슈퍼컴퓨터 출시 행사서 언급
- "블랙웰 설계상 결함, 100% 엔비디아 잘못이었다"
- TSMC의 도움으로 수율 문제 극복 및 생산 재개
- 블랙웰, TSMC의 4나노 공정·첨단 패키징으로 생산
- 일부 언론, 엔비디아·TSMC간 블랙웰 책임 공방 보도
- 블랙웰 지연 따른 TSMC와의 갈등에 "가짜 뉴스"
- 엔비디아, TSMC와의 신경전서 '사실상 항복' 분석도
- 블랙웰 생산 지연에 삼성 파운드리 수주 가능성 거론
- 최근 미국의 TSMC 견제, 삼성 파운드리에 기회 작용
- 엔비디아, TSMC 의존도 낮추기 위해 삼성과 협상
- 첨단 칩보다 저사양·저가의 제품 삼성에 수주 예상
- 젠슨 황과 모리스 창, 두 거물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
- 젠슨 황, 아르바이트 하던 레스토랑에서 사업 구상
- 야심차게 엔비디아 설립했으나 초기 4년간 수익 없어
- 모리스 창 회장에 첫 칩을 만들어 달라는 편지 발송
- 창 회장, 젠슨 황에게 직접 전화 걸어 흔쾌히 허락
- "미래를 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이어나가자" 응원
- 두 사람 편지 인연, 엔비디아·TSMC '원팀' 계기
- 젠슨 황 "TSMC가 없었다면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
- 대만 TSMC, 미국발 'AI 열풍' 밸류체인 핵심기업
- 인도 행사 참석한 젠슨 황, 오는 12월 태국도 찾는다
- 인도 뭄바이서 열린 '인공지능 서밋 인디아' 참석
-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과 AI 관련 대담 진행
-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작년 기준 인도 시총 1위
- 약 2000개 기업,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참석
- 젠슨 황과 인도 스타트업과의 만남에도 관심 집중
-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엔비디아와 AI 칩 개발 논의"
- 태국 정부, 젠슨 황의 연말 태국 방문 일정 공개
- 관련 업계 동행 언급…엔비디아 투자 규모 등 미발표
- 빅테크, 중국 의존 탈피 위해 동남아에 대규모 투자
- 올해 태국이 유치한 투자 규모, 10년 만에 최대 기록
- AWS, 태국 데이터센터에 총 50억달러 투자 계획
- 구글, 10억달러 들여 태국에 데이터센터 등 건설 추진
- 엔비디아, 4월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회사와 합작 발표
- 2억달러 규모 투자 통한 AI 센터 등 구축 목적
- 엔비디아, 최고치 이후 변동성↑, 시총 1위는 언제?
- 지난 21일 종가 최고치 돌파 이후 숨 고르기 양상
-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 시총 1위 탈환 여부 관심
- 월가, 고금리 우려에도 엔비디아 주가 지속 상승 전망
- BofA, 강력한 AI 수요 들며 엔비디아 목표주가↑
- "AI 성장과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의 강점 등 주목"
- CFRA, 지난주 엔비디아 목표주가 160달러로 상향
- 블룸버그 컨센서스 추정치, 1년래 148.37달러
- 웨드부시 "AI 관련 기업 지출 증가…엔비디아 주도"
- 자체 AI 의구심·비전프로 생산 감축…애플 어쩌나?
- 애플, 자체 AI '애플 인텔리전스' 시험판 공개
- 이모지 생성 기능·챗GPT와의 완전 통합 등 제외
- WSJ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같아…혁신 없다" 보도
- 통화 녹음 및 텍스트 변환·시리의 문맥 파악 등 추가
- CNBC "탑재될 챗GPT 관련 외 특이점 없어"
- JP모건 "여전히 불확실성 남아…제공 서비스 모호"
- 애플 인텔리전스, 중국 내 사용 불가…허가 가능성↓
- 중국 스마트폰 기업, AI 적용 측면서 애플 선제 대응
- 화웨이, 자사 하모니 OS의 다섯번째 개정판 공개
- 자체 AI 내장 따른 번역·각주·사진 편집 등 가능
- 아너, AI에 강점 지닌 매직 OS 최신판 공개해 주목
-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생산 대폭 축소
- 디인포메이션 "협력사에 11월 제조 중단 가능성 통보"
- 비전 프로, 높은 가격·저가의 경쟁 제품에 판매 저조
- 상반기 미국 내 비전 프로 판매량 17만대…예상↓
- 궈밍치 "아이폰16,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량 감축"
- TSMC "화웨이, 대리인 통해 제조 요청…거부 통보"
- TSMC 반도체, 중국 화웨이 'AI칩셋'에서 나와
- 화웨이 AI 칩에서 'Made by TSMC' 발견
- 화웨이 AI 가속기 내 TSMC 반도체 발견 첫 사례
- 문제의 AI 칩, 2022년 출시된 '어센드910B'
- 엔비디아의 저사양 AI 가속기 'H20'과 경쟁 제품
- 어센드 칩으로 엔비디아 밀고 중국 AI 판도 변화 모색
- TSMC 측, 해당 사실을 미국 상무부에 자진 통보
- "해당 수출통제 포함 관련 법률 규정 준수에 전념"
- "규제 요건 따라 2020년부터 화웨이 공급 안 해"
- "화웨이에 칩 전달한 고객사, 제품 공급 중단 결정"
- 화웨이, 2019년부터 미국 상무부 제재 대상에 올라
- 미국, TSMC·화웨이의 실제 칩 거래 여부 조사 전망
- 로이터 "수요 많은 제품의 수출 통제 어려움 증명"
- "화웨이 최첨단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반증"
- 미국 정계 "지나치게 큰 TSMC를 통제해야" 강조
- TSMC, 현재 최첨단 반도체 시장 90% 이상 차지

◇ "최태원 'HBM 뚝심'"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다음은 국내 반도체 업계도 살펴보죠. 인공지능(AI) 열풍에도 반도체 시장에서 실적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최근 계속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삼성전자와는 다른 쪽으로 양 극단을 달리게 됐습니다.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뛰어넘었다
- 3분기 매출 17조 5731억·영업이익 7조 300억
-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 수준
- 영업이익·순이익,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전환'
- 매출, 2분기 역대 최대치 경신 1분기 만에 새 기록
- 영입익·순익, 2018년 3분기 기록 6년만에 갈아치워
- 고부가 반도체 집중에 3분기 영업이익률 40% 기록
- HBM 포함된 D램 사업 영업이익률 50% 육박 추정
- HBM 시장 독점 지위 확보 속 고용량 eSSD 수요↑
- HBM 매출, 전기 대비 70%·전년비 330% 급증
- D램·낸드 ASP,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 성장
- 빅테크의 AI 투자 러시에 내년 수요 성장 지속 전망
- 'AI 칩 세계 1위' 기술력 바탕 수익성 강화 추진
- D램, HBM4에서 HBM3E 8단 제품으로 전환
- HBM3E 12단 제품 공급, 예정대로 4분기 시작
- HBM3E 12단 공급 본격화 시 이익 기여도 확대
- 4분기 HBM 매출 비중, D램 매출의 40% 전망
- 내년 HBM 고객별 물량과 가격 협의 대부분 완료
- 블룸버그 "하이닉스 HBM 주문 2027년까지 예약"
- 4분기 실적 전망치, 매출 19.9조·영입익 7.8조
- 엔비디아·TSMC·SK하이닉스, '삼각동맹' 어디까지?
-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에 AI 칩 시장 건재 증명
- 엔비디아에 HBM 독점 공급하며 실적 성장 도모
- 4세대 HBM은 물론 HBM3E 관련 필요 물량 책임
- 커지는 AI 반도체 시장, '삼각동맹'의 장악 전망
- 엔비디아, AI 가속기 시장에서 90% 이상 점유
-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TSMC에서 대부분 생산
- 생산 과정에서 탑재되는 HBM, SK하이닉스가 제작
- 세 기업, 반도체 생태계 좌우하며 수익 규모 키워가
- 차세대 제품 공동 개발 통해 경쟁사와 격차 확대
- SK하이닉스, TSMC와 함께 6세대 HBM 개발
- HBM4부터 TSMC가 보유한 로직 선단 공정 활용
- 엔비디아 맞춤형 HBM 공급 위해 고객사와 협력
- 삼성전자, 나홀로 반도체 겨울?…실적 비교해보면
- 삼성전자, 3분기 잠정 매출 79조·영업익 9.1조
- 전년 대비 매출 17.21%·영업익 274.49% 증가
- 전기 대비 매출 6.66%↑ VS 영업익 12.84%↓
- 증권가 영업이익 전망치 대비 1조 3000억 하회
-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4조~5조 수준 기록 추정
-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300억…삼성 DS와 간극↑
- 올해 연간 영업익 측면서 SK하이닉스의 압승 우세
- 삼성, 스마트폰·PC 판매 부진에 메모리 출하량 감소
- 9월 발표된 모건스탠리의 '메모리 겨울론' 현실화
- 맥쿼리 "삼성, D램 1위 공급업체 타이틀 잃을 수도"
- 삼성 어닝 쇼크 주요인에 '파운드리·시스템LSI' 거론
- 파운드리·시스템LSI, 3분기 1조 수준의 적자 추정
- D램 가격·출하량 부진 및 HBM3E 납품 지연 악영향
- 증권가, 4분기·연간 영업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
- 기업 밸류업에 침묵하는 삼성전자…이유는 어디에?
-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한국전자전 2024' 참석
- 취재진의 '밸류업 방안' 질문에 답변 없이 자리 이동
- 삼성그룹,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공시'에 소극적
- 밸류업 참여 잇는 현대차·LG 등과 대조적인 행보
- 삼성·한화그룹 "연내 밸류업 공시 낼 계획 없다"
- 삼성전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 100종목에 포함
- 시총 및 2개년 실적·주주환원책 등 편입 요건 충족
-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 425만명…아쉬운 밸류업 행보
- 비금융사로서 밸류업 제도 활용 요인 부재 시각도
- 본업 실적 부진 따른 밸류업 자신감 부족 분석 상존
- 금산분리 부담 탓에 발이 묶여 있다는 해석도 무게
- 삼성전자 "주주환원 계획에 대해 꾸준히 발표 중"
- "밸류업 공시 방향성 공감…방안에 대해 신중 검토"
- 故 이건희 4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이재용 메시지는?
- 기일 하루 앞둔 24일, 추모 음악회 열어…천여명 참석
- 이건희, 생전 문화·예술 분야 인프라 육성에 큰 관심
- 이재용, 이건희 선대회장 철학과 정신 계승 의지 보여
- 삼성가, 회사 차원의 별도 추모 행사는 진행 않기로
- 25일 추도식에는 가족들과 사장단 위주 참석 예상
- 삼성전자 부진 속 이재용의 극복 메시지 여부 관심
- 계열사 사장단 향해 어떤 메시지 내놓을지 이목 집중
- 재계 "참배 이후 오찬 자리에서 위기론 언급 예상"
- 작년 오찬서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
- 삼성전자, 기술 경쟁력 약화 반성…내부 문제 인정
-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유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
- 위기설 침묵한 이재용 회장을 향한 책임론도 거세져
- 현대차·LG전자, 영업이익 감소세…주된 요인은 무엇?
- 현대차 3분기 매출 42.9조·영업이익 3.6조 기록
-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
- 1~3분기 누적 영업익, 11조 4174억원 집계
- 현대차·기아 연간 합산 영업익 20조원 돌파 전망
- 북미 그랜드 싼타페 엔진 보증기간 연장에 비용 발생
- 약 3200억원의 충당부채 전입액 따른 영업익 타격
- 3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 전년 대비 3.2% 감소
-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 비중, 전년 대비 4.5% 올라
- 매출액 성장률 4~5%·영업익 8~9% 증가 유지
-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
- LG전자 3분기 매출 22.2조·영업익 7519억 기록
- 전년 대비, 매출 10.7%↑ VS 영업익 20.9%↓
- 영업이익률 3.4%…1년 전과 직전 분기 대비 하회
- 수요 회복 지연·지정학 리스크 따른 비용 증가 영향
- 가전 부문, B2B 냉난방 공조·구독 사업에 실적 성장
- TV 부문, LCD 패널 가격 인상에 영업익 57%↓
- 전장 부문, 전기차 수요 정체에 실적 큰 폭 감소
- LG이노텍 실적 둔화, LG전자 영업익 감소 요인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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