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통화정책 완화로 내수 시장 회복될 것"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0.25 05:33
수정2024.10.25 05:51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향후 내수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토마스 헤블링 IMF 부국장은 현지시각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아태 지역 경제전망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헤블링 부국장은 "한국은 올해 수출 부문보다 내수가 약했다"며 "인플레이션으로 구매력이 약화했고, 긴축적인 통화정책,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민간 부채 부담과 부채 상환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을 시작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며 "명목 보수와 소득 증가로 실질 구매력이 향상돼 내수가 회복될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헤블링 부국장은 한국이 미중 갈등에 특히 취약하다고 짚었습니다.
헤블링 부국장은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과 매우 강하게 통합돼 있으며, 미국과 중국 모두에 강하게 노출돼 있다"며 "미중 갈등이 심화할 경우 상대적으로 한국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이달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5%로, 내년 성장률을 2.2%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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