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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생아 특례대출 '디딤돌 축소' 대상 제외 유력

SBS Biz 정동진
입력2024.10.25 01:24
수정2024.10.25 09:59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이 대출한도 축소 등 디딤돌 제한 조치의 적용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현재 검토하고 있는 내용으로 보면 신생아 특례대출은 (디딤돌) 축소 대상에서 제외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국토위 야당 간사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생아 특례대출이나 후취담보 대출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디딤돌 제한 등 조치와 관련해 국토부만 바라보고 있다"라고 지적하자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지방에 해당하는 부분, 신생아 특례대출과 같이 인구정책과 관련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행 기조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산가구가 중요하다는 방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무적으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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