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자신감 "뉴욕에서도 이기고 싶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24 16:28
수정2024.10.24 16:33
[유세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를 넘어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뉴욕에서도 이기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조지아주 파이크타운에서 열린 행사에서 "가능하다면 뉴욕에서 이기고 싶다. 뉴욕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민자들이 뉴욕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 공화당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높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이같은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이날 경합주인 조지아주 연설에서 "조지아주의 (사전) 투표율은 기록적인 수준이다. 솔직히 모든 주의 투표가 기록적인 수준"이라며 "우리는 정말 잘하고 있고 우리가 이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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