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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GM·TSMC·화웨이·엔비디아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0.24 06:46
수정2024.10.24 07:53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머스크 깜짝 실적" '테슬라·GM'

테슬라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지금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살짝 못미쳤지만, 주당 순이익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주가가 튀어올랐는데요. 이번 실적과 또 실적외 주목해야할 다른 변수들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테슬라, 3분기 순이익 '서프라이즈'…시간 외 급등
- 3분기 매출 251.8억달러…시장 예상 소폭 하회
- 순이익 21억 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
-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 늘어난 200억달러
- 전기차 캐즘 따른 시장 상황 악화에도 성장세 유지
- 에너지 생성 및 저장 매출, 전년 대비 52% 성장
- 전기차 판매보다 수익성 확대 초점…순이익 급증 영향
- 사이버트럭 판매 급증·원자재 가격 하락 등 주효
- 테슬라 "올해 차량 인도량,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
- 머스크가 자신만만했던 '방탄' 사이버트럭…실상은?
- 미국의 해당 차량 소유주, 자동차에 총격…구멍 발생
- 방탄 실험한 차주, 차량 훼손에 큰 후회와 절망 경험
-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 패널에 방탄 처리
- 머스크 "사이버트럭, 최소 9mm 탄환도 방탄 가능"
- 테슬라, 작년 사이버트럭 데뷔 앞서 방탄 실험 공개
- 여러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등 차량 한계 시험 도전
- 과거 50구경 저격용 소총 탄환도 차량 문 뚫고 나가
- '깜짝 실적'낸 GM, 전기차 부문서 테슬라 추격
- GM, 3분기 매출 487.6억달러·EPS 2.96달러
- 3분기 매출 및 EPS 모두 시장 추정치 상회 기록
-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 140억~150억달러로 상향
- 3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 3만 2095대…역대 최고
- 블룸버그 "경쟁사의 가격 인하에도 가격 동결 결정"
- "GM, 가격 동결·재고 관리 통해 이익 유지 가능"
- 전기차 사업 부문, 손익분기점 근접…성장 전략 박차
- 올해 약 20만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계획 발표
- 야후파이낸스 "GM 실적, 전기차 시장의 중요 이정표"
- 대선 이후 무역 정책 변화 대응해 생산 계획 조정 준비
- 3분기, 중국 시장서 1억 3700만달러 손실 기록
- 4분기 실적, 트럭 생산시기·계절성 등 따른 감소 경고
- GM의 전기차 손익분기점 근점, 테슬라에 악재 작용
- 경쟁사의 전기차 약진 속 테슬라 독식 현상 완화 전망
- 로보택시 상용화 일정·저가 모델 출시 등 이목 집중
- 머스크, 로보택시 행사서 구체적 상용화 계획 미공개
-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에 시총 TOP10서 밀리기도
- 제어장치 없는 차량, NHTSA 사전 허가 받아야 운행
- 치열한 자율주행 기술 경쟁 따른 지배력 확보 의구심
- 테슬라의 미래, FSD와 사이버캡 성공 여부에 달려
- 궈밍치 "로보택시 양산, 2027년 초에나 가능 예상"
- 전기차 수요 견인할 저가형 모델 생산 여부에 촉각
- 테슬라, 실적발표 동시에 내년 저가 모델 생산 언급
- "내년 상반기 저렴한 모델의 생산 시작 계획 반복"
- "2023년 생산량 대비 내년에는 50% 성장 예상"
- 제프리스 "테슬라 주가, 10% 급락 가능성" 전망
- 테슬라 목표주가 195달러 제시…10% 하락 예상
- 목표주가 제시 요인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률 정체 지목
- "테슬라, 기술 혁신·비즈니스 모델 진전 징후 없어"
- "향후에는 자금조달도 어려울 수 있다" 경고 더해
- 테슬라 주가 하락, 단기 수익 전망 비관론 반영
- 지난 8차례 분기 실적 발표 직후 주가 하락 6차례
- 테슬라 시총, 해리스 당선 시 90% 이상 감소 우려
- 트레피스, 대선 결과 따른 테슬라 주가 시나리오 제시
- 트럼프 패배 시 전체 기업가치 중 자율주행 제외 가능성
- 해리스,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에 불리한 기준 적용 전망
- 미국 교통당국, 테슬라 FSD 시스템 관련 조사 진행
- 부정적 평가 받을 경우 테슬라 전기차 구매 이유 줄어
- 머스크, 해리스 당선 시나리오 현실화 시 사퇴 압박
- 스페이스X·뉴럴링크 등 관심…테슬라 퇴진 가능성도
- 테슬라, 머스크 사임 시 주가 하락 수준 가늠 불가
- 포드·GM 등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 하락 전망 제시
- 머스크 존재감·트럼프 재선 등 테슬라 주가 상승 기여
- 테슬라 FSD 기술 안전성 해결 두고 "수년 걸릴수도"
- 일론 머스크, 트럼프 선거운동에 물심양면 지원…왜?
- 머스크, 7월 트럼프 암살 미수 사건 이후 적극 지지
- 트럼프 지원 위한 '아메리카팩'에 천억 이상 기부
- 머스크, 지난 여름 이후 해당 팩의 유일한 기부자
- 로이터 "머스크가 설립한 슈퍼팩, 선거에 큰 역할"
- 최근 대선일 가까워지면서 전폭적인 지원 공세 펼쳐
- 머스크 "이번 선거, 미국 및 서구 문명의 운명 결정"
- 트럼프처럼 과장된 화법 사용…"해리스 당선시 재앙"
-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보수층 유권자 독려 추진
-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 지지 청원에 서명
- 서명 유권자 중 추첨 통해 100만달러 지급 약속도
-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유권자에 돈 지급, 조사 필요"
- 머스크, SNS서 "암살당할 위험 극적으로 커져" 주장
- "기존 주류 미디어, 트럼프·머스크 암살 부추겨" 비난
- "정치 참여 원하지 않지만 할 수 밖에 없다고 느껴"
- 빌 게이츠·멀린다, 해리스 공개 지지…대규모 기부
- 정치와 거리 뒀던 빌 게이츠의 특정 후보 지원 눈길
- 빌 게이츠, 주변에 "이번 선거는 다르다" 언급
- 뉴욕타임즈 "해리스 지원 단체에 5천만달러 기부"
-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기후변화 업무에 높이 평가
- 게이츠의 정치 기부, 민주당 지지 두 자녀에 영향
- 트럼프 당선시 게이츠 재단 관련 지원 삭감 우려 표명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해리스 후보 적극 지원
- 여성의 재생산권 주장하는 해리스 후보에 확고한 지지
- "해리스 당선 시 내 손녀와 다음 세대에 희망 줄 것"
- 국내 테슬라 전기차 구매자, 내년부터 정부 보조금 중단
- 정부, 제조물배상 책임보험 미가입 전기차 보조금 제외
- 테슬라, 국내 판매사 중 유일하게 해당 보험 미가입
- 테슬라코리아, 원제작자의 보험가입 여부 미확인 상태
- 제조물배상 책임보험, 제품 결함으로 발생한 손해 배상
- 테슬라, 보험 미가입 따른 국내 전기차 판매 악영향
- 현재 '모델3' 구매 시 서울시 기준 385만원 지원
- 테슬라코리아 "제조물 결함 발생 시 모든 책임 다 해"
- "미국 본사와 더욱 적극적인 보험 가입 논의 지속"
- 정부, 전기차 제조사의 제조물배상 책임보험 의무화 추진

◇ "대만 반도체 뒷거래" 'TSMC·화웨이·엔비디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3분기 깜짝 실적을 냈죠. 덕분에 최근 시총 1조달러까지 돌파했는데요. 이렇게 축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품에서 TSMC가 만든 칩이 발견돼 미국의 서슬퍼런 감시 레이더가 다시 발동됐습니다.
- 화웨이에서 발견된 TSMC 칩, 미국 조사 불가피
- TSMC 반도체, 중국 화웨이 'AI칩셋'에서 나와
- 화웨이 AI 칩에서 'Made by TSMC' 발견
- TSMC 측, 해당 사실을 미국 상무부에 자진 통보
- 수출 통제 우회한 TSMC 칩 공급 가능성 언급
- "해당 수출통제 포함 관련 법률 규정 준수에 전념"
- "규제 요건 따라 2020년부터 화웨이 공급 안 해"
- 화웨이, "2020년 수출통제 이후 거래 없었다"
- 화웨이 AI 가속기 내 TSMC 반도체 발견 첫 사례
- 문제의 AI 칩, 2022년 출시된 '어센드910B'
- 엔비디아의 저사양 AI 가속기 'H20'과 경쟁 제품
- 어센드 칩으로 엔비디아 밀고 중국 AI 판도 변화 모색
- 화웨이, 2019년부터 미국 상무부 제재 대상에 올라
- 미국, TSMC·화웨이의 실제 칩 거래 여부 조사 전망
- 로이터 "수요 많은 제품의 수출 통제 어려움 증명"
- "화웨이 최첨단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반증"
- 미국 정계 "지나치게 큰 TSMC를 통제해야" 강조
- TSMC, 현재 최첨단 반도체 시장 90% 이상 차지
- 미국의 TSMC 견제, 삼성 파운드리에 기회로 작용
- 엔비디아, TSMC 의존도 낮추기 위해 삼성과 협상
- TSMC 창업주 '모리스 창'의 태생은 중국 본토?
- 중국 이름 '장중머우'…1931년 중국 닝보에서 탄생
- 국공 내전·중일전쟁 등 피해 홍콩 거쳐 미국 이민
- 가족 부양 위해 진로 변경…하버드에서 MIT로 편입
- 실바니아·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반도체 기업 근무
- 1985년 대만으로 무대 옮긴 뒤 파운드리 사업 구상
- 파운드리 사업 실현 위해 1987년 TSMC 창업
- 2005년 은퇴 후 2009년 매출 급락에 전격 복귀
- 해고직원 복직·투자 확대 등 실시 통해 큰 성공 거둬
- 2018년 은퇴 후 APEC 중화 타이베이 대표 임명
- SMIC, 전 세계 파운드리 부문 매출 3위에 올라
- 1분기 매출 점유율 6%…글로벌파운드리·UMC 제쳐
- CIS·PMIC 등 분야 수요 회복에 점유율 성장세
- SMIC 생산 반도체, 자동차·컴퓨터·IoT 등 사용
- 2분기 매출 19.1억달러…전년 대비 21.8%↑
- 최근 중국정부의 부양책 발표로 한달새 주가 2배 올라
- 중국의 반도체 자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 역할
- 2020년 TSMC의 최고운영책임자를 부회장으로 임명
- 장상이, TSMC가 업계 선도자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
- 량멍쑹 CEO, TSMC·삼성전자서 근무하며 기술력↑
- 젠슨 황, 오는 12월 태국 방문…투자 계획 발표 전망
- 태국 정부, 젠슨 황의 연말 태국 방문 일정 공개
- 관련 업계 동행 언급…엔비디아 투자 규모 등 미발표
- 빅테크, 중국 의존 탈피 위해 동남아에 대규모 투자
- 올해 태국이 유치한 투자 규모, 10년 만에 최대 기록
- AWS, 태국 데이터센터에 총 50억달러 투자 계획
- 구글, 10억달러 들여 태국에 데이터센터 등 건설 추진
- 엔비디아, 4월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회사와 합작 발표
- 2억달러 규모 투자 통한 AI 센터 등 구축 목적
-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 TSMC 덕분에 해결" 언급
- "TSMC, 수율 측면 극복하고 빠른 생산 재개 지원"
- 블랙웰 지연 따른 TSMC와의 갈등에 "가짜 뉴스"
- 엔비디아 주가, 젠슨 황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2%대↓
- 화웨이, 최신 OS 버전인 '하모니 OS 넥스트' 출시
- 23일 출시행사 열고 '하모니 OS 5.0' 공개
- 하모니 OS, 각종 기기 위해 설계된 오픈소스 운영체제
- 2019년 미국의 제재에 안드로이드 중단 후 자체 개발
-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10억대 넘는 기기에 설치
- 애플 iOS 제치고 안드로이드 이어 업계 2위에 등극
- 최신 버전 내 1만 5천개의 기본 앱과 서비스 장착
- 신화통신 "최신 OS, 화웨이가 세운 또 다른 이정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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